2024년 기로연 행사가 지난달 29일 함평향교(전교 안현) 유림회관에서 이상익 군수와 이남오 의장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선시대 예조의 주관으로 기로소에 입소한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위해 베푼 잔치인 기로연은 현대에 이르러서는 각 고을 향교 주관으로 매년 가을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현 전교의 기념사와 이상익 군수와 이남오 의장의 축사에 이어 작헌례를 갖고 연로하신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행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현전교는 기로연의 역사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이상익 군수는 모든 것에 우선되어야할 어르신 공경의 미덕을 군정의 기본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여 박수를 받았다. 김명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