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일이 15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단수공천을 받은 이개호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석형후보가 각각 출정식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1%라는 격차로 양 후보간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로의 세를 과시하며 선거운동을 위한 조직을 강화하여 출범한 것이다.
이개호후보는 지난 21일 4개 군의 민주당 조직을 총동원하여 개최된 이날 출범식에서 13년간 민주당을 지켜온 민주당 단수공천 후보답게 필승 선거운동을 전개하여 기필코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소신을 분명히 했다.
한편 무소속 이석형 후보도 지난 23일 오후 선거운동 발대식을 갖고 3년 연속 단수공천은 민심을 외면한 것이므로 민심과 함께가는 민심후보로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승리하여 윤석렬 정권을 심판하고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국민의 힘 김유성, 새로운미래 김선우, 개혁신당 곽진오후보 등도 사무실을 개소하여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4월 10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명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