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산업협동조합이 김영주 조합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대도약을 선언했다.
지난해 축협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영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1년 동안 사업을 성실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함평축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종합평가’에서 축협부문 전국 1등을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한 ‘2019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함평천지한우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함평축협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위안부 피해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한우프라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함으로서, 의향함평의 역사 공간 조성에도 기여를 했다.
특히 함평축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축시장이 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양축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장 기간 중 매도, 매수를 원하는 농가를 위한 생축거래센터를 운영해 조합원의 불편을 덜어 주고 있으며, 함평군 보건소와 함께 합동 방역반을 구성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공용터미널,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집중방역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함평축협은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함평군청과 협력하여 함평축협 동물병원에 축산의료폐기물 수거함을 설치하여 양축농가의 편의와 환경오염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 축사 전기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 축사 등 전기 화재에 취약한 농가 안전 진단을 통한 화재의 사전예방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함평축협 김영주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제일의 목표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년을 달려 왔다면서 앞으로도 함평축협은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