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함평군청 레슬링팀을 비롯한 함평학다리고 레슬링팀이 거둔 성과는 레슬링은 역시 함평이다는 말을 듣기에 충분했다.
함평학다리고 2학년에 재학중인 이건섭 선수는 고등부 그레꼬로만형 51kg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루었고, 일반부에서는 여자자유형에서 55kg 김형주 선수가 은메달, 남자그레꼬로만형 77kg급에서 이정근 선수가 은메달, 63kg급에서 김종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올해 각종 레슬링경기에서 레슬링메카 함평을 빛내고 있는 함평군청팀을 비롯한 레슬링선수들은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명욱 기자
